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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22 노트북 4

노트북

Posted 2007. 5. 22. 09:11, Filed under: Story

3월 1일 새벽에 도둑맞았던 노트북 ㅠ_-
회사 회식을 끝내고 오니 문이 슬쩍 열려있고.. 집은 엉망이고 내 노트북과 정장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사라져있었다 -0-  (봉사활동 확인서 왜 들고 갔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틀 전에 경찰 아저씨한테 전화와서 그 도둑이 잡혔다고.. 그리고 압수품 중에 노트북이 하나 있다고 하시는거다.. 두근 두근..

내가 잃어버린 노트북의 기종이 먼지 물어보길래  X-note V1 이라고 했더니,
기종을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오늘아침에 출근길에.. 전화가 와서 다시 기종을 물어보는거다..
불안한 마음에 다른 기종이라고 잡아땔까 하다가 걍 솔직하게 불었다 (강력반 형사님하라서..;;)
아니나 다를까 압수한 물품은 다른거라고 그래서 완죤 급실망..후

대반전!!

걍 그거라도 가지실래여?

이게 뭐야 (^0^)
우렁찬 목소리로 네!! 해버렸다. -_-
있다 퇴근하고 찾으러 가야지 ㅋ

그렇지만 이 노트북도 장물일 경우에 대략 난감..
노트북 잃어버린 사람의 심정을 알기에 또 안돌려주기도 그렇고..;;
제발 그넘들이 돈주고 사서 쓰던 거여라..
형사 아저씨가 준건데 어련히 처리하셨겠지..;; 뒤탈이 없기를 바랄뿐 ㅋ


----

여담이지만 우리집을 털었던 도둑은 조선족 여자분이라 하신다 -_-;;
사무실까지 차려놓고 여러 곳을 털으셨나보다.. 그래도 그렇지,,
강서에서 수원까지 원정오셔서 가난한 학생을 괴롭히다니..
( 솔직히 우리집 털렸을 때, 다른데도 더 털어라 더 털어라 그랬다.
 울집에서만 도둑질하고 마는 좀도둑이면 안잡아줄꺼 같았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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