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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주인을 둔 노예는 자유인이다... 드러커의 조직의 원칙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8.2.12)

조직에는 지켜야 할 몇 가지 원칙이 있다.

- 조직은 반드시 투명해야 한다. 구성원 누구나 조직의 구조를 알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실제로는 군을 포함한 많은 조직에서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조직에는 최종적인 의사결정자가 있어야만 한다. 위기에 처했을 때는 지휘할 사람이 필요하다.
-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이 동반되어야 한다.
- 어떤 사람에게는 상사는 한 명이라야 한다. '세 명의 주인을 둔 노예는 자유인'이라는 로마의 격언이야말로 진리다. 충성의 중복을 피하는 것은 예로부터의 원칙이다. 팀형 조직이 성공하지 못할 때는 복수의 상사를 두기 때문이 아닌지 살펴 보아야 한다.
- 계층의 수는 되도록 적어야 한다. 조직 구조는 가능한 한 평평해야 한다.








"세 명의 주인을 둔 노예는 자유인이다."
피터 드러커가 인용한 로마의 격언입니다. 어떤 노예에게 주인이 세 명이라면, 그 노예에게는 주인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깁니다. 자유라는 겁니다.

이 격언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어떤 조직이 효율적이지 못하거나 실패할 때는 그 조직, 그 팀에 복수의 상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공식적이건 실질적이건, 어떤 사람에게는 상사는 한 명이어야 한다, 조직에서 충성의 중복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피터 드러커의 조언입니다.

피터 드러커가 제시한 '조직이 지켜야할 원칙'은 또 있습니다. 조직은 구성원이 구조를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로고 '투명'해야하고, 권한에는 책임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조직에는 최종적인 의사결정자가 있어서, 위기에 그가 지휘하고 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배가 침몰하려 할 때 선장은 회의를 소집하는 것이 아니라 명령을 내리듯이, 조직에도 그런 명령을 내릴 최종적인 의사결정자가 명확히 존재해야 한다는 겁니다.
또 조직은 계층의 수가 적어서 가능한 한 평평해야 합니다.

피터 드러커가 정리한 '조직이 지켜야할 5가지 원칙들'. 성과를 내려는 리더가 기억해야할 조직의 본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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