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
Posted 2007. 6. 16. 00:50, Filed under: Study/Swim금요일날 수영을 간 건 등록하고 처음이었다 ㅋ
그래서 그런지 왜 이렇게 몸이 안나가는지, 자꾸 가라앉는지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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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Advice (그럭저럭 하다가 막판에 강사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운 것들)
배영 팔돌리기 - 약간 박자를 빠르게 해야하는데 그 타이밍은 한쪽 손이 물을 끌어당겨 리커버리 동작에 들어갈 때쯤에 반대쪽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시작하는 것.
자유형 호흡 - 숨을 내뱉고 다시 들이쉬는 타이밍을 조절해야한다. 물 속에서 숨을 완전히 내쉬고 얼굴을 들어서는 들이쉬어야 함. 이 때 숨을 다 내쉬는 타이밍은 자신이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고 젤 편한 걸로 하면 OK. 자유형이나 배영은 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팔 돌리기 과정에서 몸이 좌우로 기울어지는 롤링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를 이용해서 호흡을 해야함. 초보자는 몸이 많이 기울어진다고 너무 긴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라앉기 때문에) 적응해야함 -_-; 익숙해지면 시선을 옆으로 향한 채로 얼굴이 반쯤 잠긴 상태에서 호흡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는 그냥 거의 천장을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하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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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서 얼마나 구박을 당했는지 -_-;
수영 어깨너머로 배웠냐고 계속 구박 구박 ㅋ 내가 숨쉬기 힘든데 어떡해요 그러면서 계속 물어봤더니 월욜날 산소통 메고 오란다 ㅡㅊㅡ
가르쳐 준적 없다고요~!! 진도 팍팍 나간 사람이 누군데 이러셔~ 라고 하고 싶었지만 난 부드럽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 꺾이지 않는 버드나무와 같은 복학생이다..젠장 -_-
그냥 웃으면서 산소통 메고 올게요 ㅋㅋㅋㅋ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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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주가 다 지나갔구나.
수영 끝내고 헬스하러 가면서 문득. 이번 한 주는 충실하게 보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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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끝나고 헬스하러 갈 때 젤 힘든거는 집에 가고 싶은 유혹을 이기는것.
씩씩하게 걸어가서 복근 운동- 다리들기를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가 실실 다가온다..
난 이미 3세트째 50개에 접어들고 있었다.
맘이 불안하다 -_-
분명히 와서 하나~ 둘~ 이러면서 결국에는 다섯개 더! 를 외칠 텐데 -_-
피곤해 죽겠단 말이다..; 그래서 가까이 올 때 다리를 냉큼 내리고는 한 세트 끝나서 쉬는 척했다 ㅋ 그랬더니 자기도 가까이 왔다 그냥 가기 무안했는지 말을 건다.
한 세트에 몇개씩 하세요? 20 개요..
한지 좀 되셨으면 더 해도 되는데.. 힘들어서요..;;
힘들 때 해야지 배에 왕자가 생기죠.. 그런거에요? -_-; 근데 힘들어요 집에도 못가겠어요
그러고 나서 트레이너는 갔는데 이놈의 왕자 -_- 가 귀에서 맴돌아서 한 셋트를 더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또 다가온다..;; 에라이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러면서 하고 있었더니 이 분이 내 다리를 밑으로 계속 미는거다. 들어올릴 때마다..
그러면서 땅에 닿지 말고 다시 올라오세요..^0^ 하는데 이건 뭐 -_-;;
당해본 사람만 알꺼다 ㅠ
이~힘들다~ 왕은 고사하고 왕릉이나 좀 걷어냈으면 좋겠네
그래서 그런지 왜 이렇게 몸이 안나가는지, 자꾸 가라앉는지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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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Advice (그럭저럭 하다가 막판에 강사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배운 것들)
배영 팔돌리기 - 약간 박자를 빠르게 해야하는데 그 타이밍은 한쪽 손이 물을 끌어당겨 리커버리 동작에 들어갈 때쯤에 반대쪽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시작하는 것.
자유형 호흡 - 숨을 내뱉고 다시 들이쉬는 타이밍을 조절해야한다. 물 속에서 숨을 완전히 내쉬고 얼굴을 들어서는 들이쉬어야 함. 이 때 숨을 다 내쉬는 타이밍은 자신이 여러 가지로 시도해보고 젤 편한 걸로 하면 OK. 자유형이나 배영은 팔을 사용하기 때문에 팔 돌리기 과정에서 몸이 좌우로 기울어지는 롤링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고 이를 이용해서 호흡을 해야함. 초보자는 몸이 많이 기울어진다고 너무 긴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라앉기 때문에) 적응해야함 -_-; 익숙해지면 시선을 옆으로 향한 채로 얼굴이 반쯤 잠긴 상태에서 호흡을 할 수 있지만 초보자는 그냥 거의 천장을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하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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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서 얼마나 구박을 당했는지 -_-;
수영 어깨너머로 배웠냐고 계속 구박 구박 ㅋ 내가 숨쉬기 힘든데 어떡해요 그러면서 계속 물어봤더니 월욜날 산소통 메고 오란다 ㅡㅊㅡ
가르쳐 준적 없다고요~!! 진도 팍팍 나간 사람이 누군데 이러셔~ 라고 하고 싶었지만 난 부드럽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운 꺾이지 않는 버드나무와 같은 복학생이다..젠장 -_-
그냥 웃으면서 산소통 메고 올게요 ㅋㅋㅋㅋ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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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주가 다 지나갔구나.
수영 끝내고 헬스하러 가면서 문득. 이번 한 주는 충실하게 보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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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끝나고 헬스하러 갈 때 젤 힘든거는 집에 가고 싶은 유혹을 이기는것.
씩씩하게 걸어가서 복근 운동- 다리들기를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가 실실 다가온다..
난 이미 3세트째 50개에 접어들고 있었다.
맘이 불안하다 -_-
분명히 와서 하나~ 둘~ 이러면서 결국에는 다섯개 더! 를 외칠 텐데 -_-
피곤해 죽겠단 말이다..; 그래서 가까이 올 때 다리를 냉큼 내리고는 한 세트 끝나서 쉬는 척했다 ㅋ 그랬더니 자기도 가까이 왔다 그냥 가기 무안했는지 말을 건다.
한 세트에 몇개씩 하세요? 20 개요..
한지 좀 되셨으면 더 해도 되는데.. 힘들어서요..;;
힘들 때 해야지 배에 왕자가 생기죠.. 그런거에요? -_-; 근데 힘들어요 집에도 못가겠어요
그러고 나서 트레이너는 갔는데 이놈의 왕자 -_- 가 귀에서 맴돌아서 한 셋트를 더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또 다가온다..;; 에라이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러면서 하고 있었더니 이 분이 내 다리를 밑으로 계속 미는거다. 들어올릴 때마다..
그러면서 땅에 닿지 말고 다시 올라오세요..^0^ 하는데 이건 뭐 -_-;;
당해본 사람만 알꺼다 ㅠ
이~힘들다~ 왕은 고사하고 왕릉이나 좀 걷어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