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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11 자유형 호흡

자유형 호흡

Posted 2007. 6. 11. 23:26, Filed under: Study/Swim
-Q5. 자유형 호흡시 몸이 가라앉고 물을 먹게되는데 호흡요령을 가르쳐 주세요?


A. 아직 발차기도 미숙한 상태이고, 몸은 경직되어져 있어 팔동작과 함께 호흡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속에서 코와 입으로 혹은 코로 공기를 충분히 내뿜고 호흡하는 팔의 푸쉬동작을 마치며, 몸이 롤링이 되면서 수면에서 파~ 하고 나머지 공기를 내뿜과 동시에 바로 빠르게 들숨을 합니다. 이때 초보자들이 물을 많이 먹게 되는데, 호흡하는 타이밍이 한박자 길어서 그럴 수도 있고, 호흡시 호흡을 하겠다는 일념만으로 발차기하는 하체의 근육이 경직되 하체가 가라앉고, 허리부위가 가라앉아 호흡시 잠기게 되어 물을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아직 콤비네이션 동작이 서툴러서 그렇겠지요. 다시말해 호흡시 팔동작과 발차기의 동작이 경직되면서 불필요한 가외의 킥을 하므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서 몸을 더욱 가라앉게 만들게 합니다.


사진 [6-Q5-A] - 호흡시 손끝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의 형태를 이루고 가라앉지 않는 자세


위의 사진과 같이 호흡을 하면서도 균형된 발차기를 해주며 손끝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을 만들어 안정된 자세를 취하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몸이 심하게 가라앉는다면 호흡을 하지 않고, 발차기와 팔동작만을 연습합니다. 팔동작을 하면서도 발차기는 안정된 6킥을 차주며, 힘이 빠져 있어야 겠지요. 자꾸 반복 연습을 하여 의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균형있는 자연스러운 폼이 나와야 한답니다. 하지만, 이 동작이 초보자들 한테는 정말 힘든 고비인 것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이 고비만 잘 넘기게 되면 호흡을 편하게 하면서 물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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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자유형 호흡이 맘처럼 편하고 자연스럽게 안된다.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폐활량도 쫌 모자라는거 같고 자꾸 박자도 놓치고..
너무 급하게 숨을 쉴려다보니까 숨쉬는 데만 급급해서 자세가 흐트러지고 많이 기울어져서 숨쉬는 것도 이상하게 된다.
숨을 제대로 못쉬니까 금방 지치기도 하고 자세도 무너지고 -_-

팔 동작을 할 때,  몸이 조금씩 기울어 지는 것을 롤링이라 한다.
초보자는 롤링하는 쪽일 이용하여 호흡을 할 때, 호흡을 쉽게 하기 위해서 몸을 많이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게 딱 나인 것 같다.
롤링에 맞춰서 발차기랑 호흡을 너무 급하지 않게 박자에 맞춰서 바른 자세로 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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