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수영을 하러 갔는데.. 자유영 호흡도 그렇다 치고 배영 팔돌리기가 너무 안된다.ㅠ
머리위로 팔을 들어서 뒤로 넘기면서 머리 뒷쪽의 물을 앞으로 끌어온다.
이 때 팔을 너무 옆으로 하면 안된다. 라고 강사 쌤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일단 팔을 들면서 내 팔에서 떨어진 물이 내 코랑 입으로 다 떨어진다 -_-
죽을꺼 같다 진짜 ;
그리고 팔을 뒤로 넘긴담에 다시 리커버리 하는 동작이 뭔가 부자연스럽고..
팔을 당겨서 몸에 붙일 때 마다 몸이 휘청휘청 기울어진다 (이걸 롤링 이라고 하는건가보다)
이게 굉장히 당황스럽고 이때 발차기가 제대로 안되서 가라앉게 된다.
http://www.finflier.com/back_str/middle.htm
요 사이트에 보니까 각 동작들이 그림과 함께 잘 나와있다.
팔이 완전히 뒤로 넘어가서 앞으로 물을 당겨 올 수는 없으니까 ( 배영의 자세 특성상)
롤링을 이용해서 사이트 스트로크를 하라는게 포인트 인가보다.
배영의 킥
배영의 킥에서는 골반 동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차올리기 전에는 반드시 그 쪽으로 골반이 올라간다. 당연히 그때 반대쪽의 차 내리기 골반은 내려가는데, 차올리는 쪽은 마지막에 강한 펴기를 완료한 때는 골반이 내려가 그 파워를 돕고 있다.
차 내리기의 경우는 크롤과 같이(크롤의 경우는 차올리기) 골반방향과 다리 방향이 일치하는데, 차올리기(크롤의 경우는 차 내리기)에 들어가기 직전에 골반은 반대방향으로 회전한다.
이것은 이전부터 말해왔듯이, "허리부터 들어가는 차올리기"가 일류선수가 되는데 필수조건이었으며, 때로는 그 시점에서 행해지는 엉덩이 아래쪽에서의 푸시를 쉽게 한다. 또 이 차기법은 엉덩이 위쪽의 홈에서 일어나는 물 저항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하다. 이 골반 동작이 없으면 허리가 잘 펴지는 자세를 얻을 수 없다.
이 "허리부터 들어가는 킥"은 사이드 킥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사이드 킥에서는 그저 골반이 옆을 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상태에서 골반이 미묘하게 다리 동작을 리드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하반신의 끌어당김을 없애는데 효과적인 동작을 한다. 만일 골반의 리드가 없으면, 무릎의 구부렸다 펴기의 킥이 되면 오히려 허리부터 아래의 난류를 만들지도 모른다.
사이트 스트로크
킥이 손을 사용하는 수영보다 빨랐던 것은 손의 추진파워가 팔 동작에 의한 저항을 웃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 원인은 손 스트로크를 몸 밑에서가 아니라 옆에서 하기 때문이다.
옆쪽으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롤링으로 몸을 옆으로 하면 같은 힘을 몸 아래에서도 얻을 수 있다. 수면 위의 팔 동작을 그리고 있지 않은 것은, 물위의 팔 동작은 제 2의 동작인 것으로 롤링에 의한 수중 스트로크(물 속에서 몸 아래를 젓는)가 안되면 수면 위에서의 팔 동작도 못하기 때문이다.
사이드 킥
롤링이 큰 배영은 사이드 킥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것은 결코 연속한 사이드 킥이 아니다. 플랫(Flat)에서 사이드(Side)로 변하면서 소위 골반을 중심으로 한 롤링 킥이다.
연습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