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렵다 ㅠ_-
문장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그런데 막상 말할려면 자꾸 버벅대고 이상해진다.
굉장히 간단한데도 자꾸 그래서 짜증난다. 듣는건 잘 되는데 표현을 못하겠다.
특히 마지막에 다른 사람이랑 짝지어서 이야기 하는거도.
진짜 쉬운거. 자기 소개하고 그냥 이런저런. 어디사냐 뭐 좋아하냐
아직 배운 거도 없어서 그런거 하는데
물어보는 거는 굉장히 쉽다 -_- (책에 다 나와있기 때문에..)
근데 그거만 하면 쫌 짧아서 대화를 그냥그냥 이어갈려고 하면 그 때부터 문제가 생긴다.
쉽고 단순한 표현인데도 어떻게 표현해야되는지 잘 모르겠고문장 순서도 꼬이고 자꾸 단어단어로 끊어서 이야기하고 그렇게 된다.
반대편에 누가 앉아있고 또 대화는 해야되고 그러니까 쫌 여유가 없어진다 해야하나.
그래서 침착하게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사람도 꽤 많은 편이라 대화 하나하나들 선생님이 들으면서 교정해주지는 못하는데.
이건 안좋은 면인 것 같다.( 그치만 다니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내일부터는 이제 한명씩 지정해서 시키고 그런다는데. 그러다 보면 선생님이 책에 나오는 것 이외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려고 하는데. 요 때가 중요한 기회인 듯.
열심히 연습해야지!
기본적인 문장이나 표현부터.
남이 이야기하는 걸 듣는거랑. 내 입으로 말하는 거랑은 참 다른 것 같다.
토익이랑 회화랑은 또 다르고.
천천히 생각해가면서 해야지 처음이니까~
너무 급하게 굴지 말자~
머나먼 평영의 끝은 어디인가 -_-
당췌 앞으로 나가질 않는다.;
다음 시간에 오면 발차기 방식을 바꾼다는데.
평영 발차기가 웨지 킥이랑 휩 킥 뭐 이렇게 있는데 많이 모아서 넓게 차주는, 발차기의 텀이 긴 방식 대신에 짧게 짧게 차주는 킥으로 바꾼단다.
그리고 발차기할 때 약간 아래쪽으로 찬다는 느낌?
물을 눌러주는 느낌을 살려서 차라는데;
참 쉽지 않다. 글고 평영 콤비네이션, 팔다리의 박자가 지멋대로 라는거 -_-
철희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도 잘안된다면서 평영 어렵다고 그러는데..
연습하면 잘되겠지.
철희 요번달에 라이프 가드(Life Guard : 수상 구조요원) 시험치러 간다는데.
좋겠다 수영잘해서 ㅋ
나중에 쫌 배워야겠다~
이 사이트 보면 그림이랑 자세랑 잘 나와 있다.
http://flier.co.kr/breast/middle.htm
그중의 하나- 평영 자세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