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MBTI

Posted 2007. 6. 21. 10:21, Filed under: Story

예전에 모 대학 캠프 같은 걸 갔을 때 한번 해보고 내 실제 셩격이랑 꽤 비슷하게 나온다고 생각했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또 한번 해봤는데 신기하게 예전이랑 결과가 똑같다.

군대도 갔다왔고 내 성격도 많이 바뀐거 같아서 해봤는데 딱 한가지 항목만 바뀌네 ㅋ

난 대체적으로 INFP형, 가끔 ISFP 형으로 나온다.
단점을 고쳐가다 보면 조금씩 바뀌겠지.
16개의 인간형이라..다른게 더 좋아보이는 이유는 뭘까 -_-;




관련 링크
http://en.wikipedia.org/wiki/Myers-Briggs_Type_Indicator
http://cwedding.com/mbti/html/mbti_03.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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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센스

Posted 2007. 6. 20. 20:36, Filed under: Story
나도 블로그에 애드 센스나 애드 클릭스 이런거나 달아서 용돈이나 벌까.

병하형 자꾸 내 테스트 피씨에 와서 부정클릭하는데..

근데 솔직히 누가 그거 클릭할까 ㅋ

나도 배너는 무조건 피하고 보는데. 괜히 블로그만 지저분해지는 것 같고.

그런데 돈이 들어오는 걸 보니 되기는 되나보다-_-

흔들린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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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Jobs in America

Posted 2007. 6. 20. 11:46, Filed under: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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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oftware Engineer

Why it's great
Software engineers are needed in virtually every part of the economy, making this one of the fastest-growing job titles in the U.S. Even so, it's not for everybody.

Designing, developing and testing computer programs requires some pretty advanced math skills and creative problem-solving ability. If you've got them, though, you can work and live where you want: Telecommuting is quickly becoming widespread.

The profession skews young -- the up-all-night-coding thing gets tired -- but consulting and management positions aren't hard to come by once you're experienced.

What's cool Cutting-edge projects, like designing a new video game or tweaking that military laser. Extra cash from freelance gigs. Plus, nothing says cool like great prospects.

What's not Jobs at the biggest companies tend to be less creative (think Neo, pre-Matrix). Outsourcing is a worry. Eyestrain and back, hand and wrist problems are common.

Top-paying job Release engineers, who are responsible for the final version of any software product, earn six figures.

Education Bachelor's degree, but moving up the ladder often requires a m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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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puter IT analyst

Why it's great Seems like the entire world is at the mercy of information technology folks, thanks to the rapid spread of computers and swell of the Internet. And all of these jobs pay well, from desktop support technician to Webmaster to database wonk.

Entry-level analysts make $60,000 and above. Senior database specialists and IT managers command six-figure salaries and decent bonuses. A bachelor's degree is enough to get started.

What's cool Telecommuting and freelance gigs abound. Plus: e-mail snooping!

What's not Carpal tunnel syndrome; outsourcing will mean fewer entry-level and non-specialized jobs.

Top-paying job Network operations directors, who are responsible for a company's intranet, earn $250,000-plus.

Education From a B.S. to a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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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건가 -_-; 한국에서라면 worst 에서 순위권을 다툴꺼 같은 두 직업 ㅋ

출처는 http://money.cnn.com/popups/2006/moneymag/bestjobs/frameset.exclud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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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아주 잘 읽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것들을 너무도 잘 이야기 해주셨더군요. 그런데, 댓글을 읽어보던중, 어떤분께서 원저자처럼 미국에서 CS를 전공하려면 토플, GRE등등 학비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이 아니라는 논지의 글이있어서, 저의 경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대학교 1학년때경부터 식음전폐하고 프로그래밍을 한 이후로, 이제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볼랜드 C++을 가지고 공개용 워드프로세서를 만든다고 온 정열을 바치면서 몇 년을 보내고나니 이미 잡지에도 여러번 나오는 나름대로 알아주는 중견 프로그래머가 되어있더군요, 그 이후로 이러저러한 개발 프로젝트와 SI 프로젝트 등, 정말 전문성이라고는 도저히 기를수가 없는 잡식성의 한국 개발환경에서 PM이되게 되었었죠. 그러면서 개발은 뒷전이되고 발주업체 비위맞추느라 밤이면 술시중에, 말도안되는 요구사항 변경 등에 점점 환멸을 느끼게 되었었죠.

그런던 와중 IMF를 맞이할 즈음인 1999년 경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현지에 체류하면서 (유학생활하던 친구집에서 약 2주) 직접 이력서를 작성해서 실리콘벨리에서 직장을 구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8년경력을 전혀 알아주지않아서 당시에는 연봉 6만 5천불에 취업비자를 스폰서 받고 아내와 함께 도미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영어 공부를 꾸준히하고 있었지만 사실 갑자기 결미국 회사에서 일하는게 결코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영어 능력 부족을 커버하는 길은 남들보다 조금더 열심히, 또 좋은 품질의 아웃풋을 내는 길 밖에 없었지요.
그 '열심히' 일한다는것이 매일 11시까지 일하거나 주말에도 일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남들에 6시칼퇴근 (미국회사는 거의 칼퇴근) 할 때, 한 두시간만 더남아 있어도 훨씬 열심이 일하는 사람이 되는거죠. 물론 주어진 프로젝을 일정보다 빨리 끝내는것은 기본이구요, 그거야 한국사람들이 제일 잘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한 2년을 보내고 나니 업무에서 사용하는 영어에는 문제가 없어지더군요. 그리고 미국회사는 한국회사와 달리 능력을 인정받으면 바로 그에 맞는 연봉으로 올려주더군요. 그래서 단 2년만에 거의 연봉이 두배로 상승했습니다.

바로 이후에 911사태가 터지면서 경제가 경색이 되고 결국 제가 다니는 회사도 파산을 했지만 그간 갈고닦은 현지 경험와 영어능력으로 다른 직장을 잡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때 물론 그전 회사의 연봉을 그대로 인정해주고 옮겼지요.

한국처럼 파산하거나해서 직장이 당장 필요할때, 그런 약점을 이용해서 값싸게 고용하려는 지저분한 마인드를 가진 치졸한 기업은 없더군요. 한국은 병력특례라는 약점을 이용해서 국물까지 쏙빼먹으면서도 제대로된 대우는 안해주는 회사 수도없이 많지요? 미국은 영주권때문에 제가 몸이 묵였다는것 알면서도 다른 직원과 차별을 두거나 그 지위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준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법으로 못하게 되어있으니까요.. 우습나요? 법으로 못하게 되어있어서 안그런다니까요?. 네, 저도 많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법으로 하면 안되게 되있는 것은 때려죽여도 안하더군요. (물론, 회사 주인이 한국사람이나 중국사람인 경우는 예외입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미국인이 주인인 회사로 가야겠지요?)

미국 경제가 그후로 버블이 꺼지면서 어려웠지만 열심히 일하는 만큼의 보상이 반드시 따르게 되어었더군요. 이제는 개발자중에서도 가장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Software Architect라는 타이틀로 일한지 4년째가 되어가고 연봉은 엔지니어로서는 거의 상한이라고 할 수 있는 15만불에 육박해가고 있지만, 한국의 수없이 많은 착취되는 IT영재들처럼 매일 10시간씩 일하는 일은 절대로 없고, 토요일 일요일에 사무실에 나가서 일하는 경우는 일년에 서너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한국의 프로그래머들은 정말로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수없이 많은 후배들과 팀원들을 한국에서 교육시켜봤지만 그들만큼 능력있는 개발자들은 미국의 실리콘벨리에서도 그리 흔한게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IT 관련 능력이 충분히 우수하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면, 과감히 한국을 박차고 나오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자신의 행복과 또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IT업계를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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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315

이곳에서 참 많은 IT에 관련된 글들을 읽었습니다.
모두다 맞는 말이고 저역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미천하지만 저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올해 삽십대초반의 PM(Project Manager)입니다.
물론 출신은 프로그래머 출신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20년정도 되어 가는 군요.

그런데 점점 제가 프로그래밍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서 난이도가 올라가면 갈수록 한가지 드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과연 언어만 잘 다룬다고 훌륭한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을까?"
물론 MS나 Sun의 레퍼런스만 따라서 만들면 그런걱정 안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어쩔때는 운영체제의 지배를 받지 않는 프로그램도 만들게 되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기반을 만들어야 할때도 있더군요.
이런 여러가지의 상황에 맞부딪치게 되면 참으로 "내가 정말 프로그래머인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른분야의 공부를 많이 해야 했습니다.

ERP를 만들기 위해서 재무학/회계학/경영학/통계이론등을 섭렵해야 했으며
특수장비를 만들기 위해서 물리학/기계역학/동력학등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또한 재대로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하여 수많은 비즈니스 로직과 경영 / 마케팅에 관련된 책자들과 씨름해야 했습니다.


저의 프로그래머로써의 20년을 나누어 본다면 앞의 10년은 그런것을 잘모르고 단지 좋은 프로그램(멋져보이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이 맞을꺼 같습니다.)을 만들던 시기였고 뒤의 10년은 기능에 충실하고 모든것에 이치가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던 시기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저의 장황한 일대기를 늘어놓은것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머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제가 앞의 10년동안 만든 단지 좋은 프로그램(멋져보이는)의 가격은 굉장히 쌉니다.
프로그램 개당 100만원의 가치도 없을만큼 싸구려였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로직이 설계되고 특수한 학문과 접목되어 있는 ERP나 장비제어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래밍 스킬로만으로는 도저히 짤수 없는 프로그램의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더군요.

물론 뒤에서 열거한 프로그램은 혼자서는 만들기 벅찰지도 모릅니다.
그러기에 기획자 / 마케터 / 디자이너 / 프로그래머 / 코더등으로 역할이 분담되어 있는 것이겠죠.

이런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도 과연 시장에서 연봉이나 대우가 형편없을까요?
뒤에서 열거한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는 사람의 연봉은 변호사의 1년연봉 / 의사의 1년연봉 / 대기업사원의 1년연봉을 다 합친것과 맞먹을 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이런 프로그래머가 우리나라의 몇명이나 되냐고 물어보신다면 몇 안된다고 말씀드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제 주변을 보면 인정받고 있는 프로그래머는 딱 두종류입니다.

경험이 많아서 모든 비즈니스로직 및 수학적계산에 달통해 있고 아이템만 들어도 메인페이지UI 및 카테고리 / DB구조가 머리속에 그려지는 경험이 풍부한 프로그래머.
(주로 나중에 PM이 되더군요.)

한분야에 달통해서 이미지프로세싱이든지 칩제어든지 한분야에서 끝까지 파고들어 논문을 낼수 있을정도로 원천기술만 파고들어 성공한 프로그래머입니다.
(주로 연구소에 연구소장정도의 직함으로 짱박혀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부 코더로 취급받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불행하게도요....
제가 경험한 IT는 그렇습니다.

이미 IT로 들어오셔서 지금 힘들어 하시는 개발종사자분들과 이제막 IT로 들어오시려는 많은 IT지망생분들... 힘내십시요.

하지만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다른 어떤분야의 직업보다 IT개발자의 직업은 힘듭니다.

여러분께서 제대로 된 ERP를 만들고 싶다면 국내 모든 산업의 일처리 프로세스에 통달하셔야 하고 그것에 연관된 모든 서류의 종류 및 자금의 흐름에 대해서도 빠삭하게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제대로된 게임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단순히 C++로 컨트롤하는 DirectX와 OpenGL등의 스킬만 하는것이 아니라(그건 기본입니다.-Default) 수많은 게임들의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적인 감각 수많은 게임관련 산업의 BM모델들을 섭렵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이 제대로된 웹사이트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ActiveX, 웹언어(ASP,JSP,PHP), HTML, DB만 아셔야 되는것이 아니고 BM모델의분석 및 설계 / 마케팅 / 다양한 사례연구들을 섭렵하여야 합니다.

물론 개발자는 개발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위의 모든 프로세스를 머리속에 그릴수 없이는 절대 제대로된 개발이 우리나라에서는 힘든것이 현실 입니다.

물론 위에서 열거한 모든것의 기본에는 C++, JAVA, Basic, Delphi, Oracle, SQL등의 개발에 필요한 언어나 OS의 API, 각각의 제조사에서 내놓은 레퍼런스집(MS의 MSDN, Sun의 JDK라이브러리)은 정말로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해당분야의 학술집이나 논문들을 섭렵해야 하는것도 기본입니다.

이래도 개발자를 하고 싶으시다면 IT로 오십시요.
하지만 기왕 오신다면 절대 코더라고 불리는 그런 직업이 존재하는 IT로 오시지 마시고 내가 주체가 될수 있는 IT로 오십시요.

어떤 IT로 오실지는 여러분이 선택하기에 달렸습니다.
이상 미천한 경험에 비추어 본 우리나라의 IT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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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에선가 보고 네이버 블로그에 담겨 있던글.

네이버 블로그에 담아 놨던 것들 정리해서 이쪽으로 조금 옮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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