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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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30 밀양(密陽)
  2. 2007.05.30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1
  3. 2007.05.30 벌써부터 모기 ㅠ 1
  4. 2007.05.29 수영 5
  5. 2007.05.27 이틀동안 2

밀양(密陽)

Posted 2007. 5. 30. 10:21, Filed under: Story

영화 아니구 오늘 아침에 지하철 신문에서 본 시 ㅋ


비밀스런 양지 언덕베기 농가 한채쯤 마련하고
세상 밖의 동생들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너희들이 몰라볼만큼 커서 내가 세운 집을 헐고 눈부신 도시를 세웠으니
入春大吉의 글을 보낸다
그러나, 세상살이에 삐치거나
패가망신의 기운이 감돌거든
식솔을 이끌고 여기 내려와 안식년을 보내거라
녹색 연못에 몸 담그고 물장구치면서
물그림자에 흔들리는
세상과 거리를 느껴 보자꾸나

Response : ,

대한민국에서 초딩으로 산다는 것

Posted 2007. 5. 30. 10:10, Filed under: Story
정말 너무 안타깝다 ㅠ_-
눈물이 날 뻔했다.

아이들이 왜 저렇게 크고 있는 걸까.
시험문제 2개 틀린게 너무 속상해서 자살을 하려다가 엄마가 불쌍해서 그만뒀다는 아이.
엄마가 불쌍해서..;;

누가 아이들을 저렇게 만든걸까..에휴

--

어제 회사에서 이 동영상을 보고서.. 저녁 때 샤워를 하다가 문득 저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는
10년 후, 20년 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은 분명 너무 많은 것을 교육받아 지적으로는 매우 뛰어나겠지만.. 정서적인 불완전하겠지.
아니면 그렇게 부담느끼지 않고 그 교육을 다 받아들여서 완벽한 인간이 되려나 ㅋ

그나저나 이런 아이들이 성인이 되서 자기 나름의 가치를 추구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게 되면..
과연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삶을 살아나갈까..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을까.
사회는.. 어떤 식으로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킬까.
구매자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어떤 시장이 형성될까..
이런거 쫌 궁금하다.. 함부로 상상이 안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분명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꺼구 경제적인 주체가 될껀데..
어렸을 때부터 저렇게 시달리고, 어렸을 때부터 자본주의 경제관에 노출된 아이들은 과연~

기업들이 키즈 마케팅이다 뭐다 해서 아이들을 길들이고, 부모들이 자기 욕심 반, 아이에게 좋은 삶을 살게 해줘야한다는 책임감 반으로 아이들을 닥달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
지금은 부모의 욕심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팔고 있다는거.
아이들의 의사와는 별로 상관없는거잖아. 그다지 정상적인 거래는 아닌거 같다. 아니 비겁한 짓이다.

아이는 아이다웠으면 좋겠다. 너무 많은 것을 안다는 것은 결코 좋은게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배운다는 건 지식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닌데..정말 이건 아닌데..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 라고 압박받기 전에.. 왜? 라고 한번만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왜 그게 하고 싶은지, 왜 알아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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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걱정되는 건..
가정 형편이 안좋거나 여건이 안되는 시골 아이들은 또 저렇게 공부를 잘하지는 못한다는거.
그러면 시스템상 도태될 수 밖에 없다는거.
그럼 그 사람들은 자식 교육만큼은 또 무섭도록 시키지 않을까.
이건 분명 악순환인데..;;

솔직히 쫌 무섭다..
분명 우리가 초딩이라고 부르는 애들도 어른이 될꺼고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될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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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모기 ㅠ

Posted 2007. 5. 30. 09:24, Filed under: Story
새벽에 모기한테 시달리느라 너무 힘들었다..

4시반에 깨서 한참 시달리다가 결국 못잡고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밥먹다가 잡았다 -_-;

벌써부터 모기 때문에 이렇게 힘들어해야하나..;;
Response : ,

수영

Posted 2007. 5. 29. 09:34, Filed under: Story


어제 약 1년여만에 수영을 갔다 ㅋ
우리 동네에 있는 수정 스포츠 센터 (자전거로 20분거리)

초급반인데도 수준차는 다양해서 평영 배우고 있는 아저씨부터 새끼 오리처럼 강사 쌤 졸졸 따라다니면서 판들고 발차기하는 귀여운 여자애들까지 천차만별

처음에는 판 잡고 팔차기.. 그 담에 판 놓고 자유형..
과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지만-
뜨긴 뜨더라 -_-  (이게 잘 됐다고 해야하는건지..)
 
남들이 보면 잘 가는거 같은데.. 난 은근히 한모금씩 물먹었다 -_-;;
나만 아는 사실이라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물 안먹은 척, 오랜만에 해도 잘하는 척 했다 ㅋ

근데 배영하는데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간다..;;
옆 레인에 가서 박고 그래서 넘 슬프다 ㅠ_-

강사 쌤이 오른발은 쎄게 차고 왼발은 힘없고 그래서 그렇다는데
난 오른발잡이라 어쩔 수 없다할 수도 없고 -_- 담부턴 걍 오른발은 살살 왼발은 있는 힘껏 차야겠다.

배영 발차기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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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Posted 2007. 5. 27. 21:31, Filed under: Story
오지네 집에서 토익을 위한 합숙 ㅋ

사실 공부는 별로 안했다..

분당은 참 살기 좋은 동네인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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